여의도 벚꽃구경도 거리두기 적용..한강공원 주차 불가

여의도 한강공원 진출입로 차단 구역 및 통제구간
여의도 한강공원 진출입로 차단 구역 및 통제구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오는 4월 첫째주, 둘째주 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된다. 또 한강공원과 국회 여의서로 간 진출입로 15개 구역이 차단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시기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강공원 대응 조치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벚꽃 개화시기 동안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되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중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1,2,3,4 주차장이 24시간 폐쇄된다.

시는 여의서로와 한강공원 진출입로 15개 구역도 차단한다. 해당 공간을 이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홍보물을 부착하고 출입 불가 안내를 위한 안내문과 차단 시설물이 설치된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1.7km)은 전면 통제된다.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벚꽃길은 하루 504명만 출입 가능하며, 산책길에서도 5인 미만 거리두기를 준수해야한다. 출입 인원은 봄꽃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에 성공한 이들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신청 시기에 따라 입장 대상 일이 다르다. 무작위 프로그램을 사용한 선정 과정과 그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입장권 판매·양도는 불가능하다. 신청자뿐만 아니라 동반자 정보도 미리 받으며 본인 신분 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비대면 온라인 벚꽃 축제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용우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다가오는 벚꽃 개화시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봄꽃놀이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