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에 코로나19도 확산..5인 집합금지 연장 전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봄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일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조금씩 증가하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400명 대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4차 대유행을 우려한 방역당국이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 금지를 연장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번주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은 3월 12일 발표된다. 지난해 말 시행됐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3월까지 이어지며 사회적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추세다.

지난 3차 대유행이 가장 극심했던 당시에 비해 300명대~400명대로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며 안정세에 접어들 것을 기대했으나 더 이상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일일 확진자 수는 다시 점진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470명으로 2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 역시 직전일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이유로는 나들이 관광객, 각종 모임 및 행사 등 봄철 이동량이 증가한 것이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

봄 나들이 관광객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준비했던 봄철 꽃 축제를 취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좀처럼 잡히질 않는 가운데, 명일 발표될 거리두기 수칙과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은 지금과 같은 상태로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방역당국은 음식점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제한하고 있으며 사적인 모임에서 5인 이상 집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