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핵심 경쟁력 ‘고성능 컴퓨팅’ 기업·기관에 제공

2021년도 주요 지원사항 (제공=과기정통부)
2021년도 주요 지원사항 (제공=과기정통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경쟁력의 원천인 컴퓨팅 자원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여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을 시작한다.  

인공지능 개발은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거쳐 수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모델 생성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서비스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하게 되므로,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처리하기 위한 연산 자원 확보가 인공지능 개발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고성능 컴퓨팅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 대학·스타트업·연구소 등에서 연산 자원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원 첫해였던 2019년도 및 2020년도에 비해 올해에는 더 확대된 고성능컴퓨팅 자원을 확보하여 기업·기관에 제공한다.

2019년도엔 200개의 기업·기관에 지원했으며 2020년의 경우 NIPA 성과조사에 따르면 883개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지원하여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간 평균 약 4개월 단축, 월 평균 500만 원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은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공급업체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선정해 연중 상시 지원 체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용자는 필요한 용량만큼만 신청하고 월 단위로 사용량을 점검하여 이용실적에 따라 연산용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0년 말에 접수한 사용자에게 3월부터 즉시 자원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사용자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허브 포털에서 추가신청도 받고 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고성능컴퓨팅지원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어느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기관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공지능산업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