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청년 해외취업 연수생 2752명 뽑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 해외취업 연수생을 선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 해외취업 연수생을 선발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상반기 해외취업연수 150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2752명을 순차 모집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일부 지원금 지급도 이뤄진다.

청년대상 해외취업 연수사업은 어학·직무교육과 취업상담, 알선, 취업후 현지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시간, 운영기관, 연봉기준 등에 따라 ▲K-Move 스쿨 장기·단기 ▲트랙Ⅱ ▲청해진대학 등으로 구분된다. 연수 과정에 드는 비용의 80∼100%는 공단이 부담한다.

K-Move스쿨 장기 과정은 1인 최대 800만원을, 단기과정은 최대 580만 원이 지원되며 트랙Ⅱ 과정을 1000시간 이상 수료하면 13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해진대학은 예비자과정과 본 과정으로 구성되며 1인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연수과정은 일본이 50개(1083명)로 가장 많았고 미국 47개 과정(767명), 베트남 19개 과정(356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13개국과 유럽 및 중동 등 6개 과정도 선정됐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서비스직, 의료, 정보기술(IT), 기계기술직 등이 다양하게 분포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을 고려해 일부 국가·직종의 최저 연봉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또 기존에는 연수 개시일로부터 1년 내 8개월 이상 연수국 체류 시 연수 참여가 불가했으나 코로나19로 임시 귀국한 유학생과 어학 우수자를 위해 해당 기준을 한시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연수기관에서 등록한 과정별 정보를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내용과 시간, 정부지원금, 개인부담금, 연수장소 등을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어수봉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K-Move스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잘 준비해 지속해서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