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국내 최초 로봇전문대학 개교..연간 100명 인재 양성

폴리텍대학이 국내 최초 로봇 전문 캠퍼스를 개교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폴리텍대학이 국내 최초 로봇 전문 캠퍼스를 개교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기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경북 연천에 국내 최초 로봇 전문 캠퍼스를 개교했다. 폴리텍은 로봇 특성화 대학을 통해 기계, 전자, 자동화, IT 등 4개 학과에서 연간 100명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

폴리텍은 지난 3월 2일 '로봇 캠퍼스'를 개교하고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을 가진 로봇캠퍼스는 2년제 학위로 총 4개 학과를 운영한다.

4개 학과는 로봇 기계, 로봇 전자, 로봇 자동화, 로봇 정보기술(IT) 등이다. 학과별 각 25명 을 모집하며 연간 100명의 인재를 교육한다.

특히 대구 등 인근 지역에 인접한 기업 및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대구에는 로봇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고 경북 영천에는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이어 2023년 하이파크지구가 입주하는 등 산업단지가 구축되어있다. 또 인근 지역의 로봇 전문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야스카와전기 등도 로봇 인재 양성에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캠퍼스는 기업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입학부터 재학생과 로봇 기업 전문가를 연결한 '1인 1기업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문성있는 교육과 실무 능력 양성을 위해 68개 주요 로봇 전문기업과 기업 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에서 실무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층 규모에 달하는 공학관 전 층과 연계해 생산 공정 직무에 따른 장비를 배치한 러닝팩토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최신 장비 활용 기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260만 명의 산업 일꾼을 배출한 폴리텍이 로봇 캠퍼스로 다시 도약한다”며 “로봇 캠퍼스는 디지털 뉴딜의 미래를 선도할 직업교육의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청년 일자리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