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SBA), 코로나19 막는 인공지능 방역 로봇 도입

서울창업허브에 도입된 방역, 소독을 우한 인공지능 로봇(사진제공=SBA)
서울창업허브에 도입된 방역, 소독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사진제공=SBA)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창업허브(공덕)에 방역을 돕는 AI 로봇이 투입된다. 이 AI 로봇은 앞으로 12개월 간 직원이 방문객을 대면할 필요 없이 안내와 방역·살균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직원들의 안전을 높이는 한편 창업허브 내 방역 강화에도 힘을 쓸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창업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타뱅크'와 협약을 맺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기술을 적용한 안내, 방역 AI 로봇의 실증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타뱅크는 '비대면 접객안내서비스 및 방역 살균 이동식 협동로봇' 개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으로, 휴온스메디케어와 협약을 통해 협동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베드 허브 사업을 통해서는 ▲이동하면서 접객 및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바코드를 읽고 전산시스템에 등록하는 기술 ▲열감지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의심자 선별 ▲바이러스 확산지역에 무인 로봇 투입 등을 실증하고 안내와 방역에 최적화된 이동식 신개념 협동 로봇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은 무엇보다 시의성이 중요한 분야로, 기술 개발을 한 이후에도 비용 등의 문제로 실증기회를 확보하지 못하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이 도약의 발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성장본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유망기업의 성장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4차 ㅅ나업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우수 제품의 사업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선정 된 참여기업은 과제당 최대 5억 원, 총 129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서울시 공공분야에서 실증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번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기업을 보육하는 '서울창업허브'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테스트베드'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