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주년 청년창업사관학교..사업가 5000여 명 배출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경 (제공=중진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2011년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10기 졸업 FESTA를 2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비대면 교육과 코칭 시스템 조기 도입 등 방역지침에 따른 탄력적 운영을 도입해 983명의 10기 졸업생을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매출액 2839억원, 일자리 3297명 창출, 투자유치 175억 원 등의 성과도 달성했다. 

이번 10주년 기념식에는 강성천 중기부 차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총동문회장, 우수 졸업생 등 20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10기 졸업생 1000여 명이 비대면으로 함께 했다.

이날 비건 디저트로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한 진해수 조인앤조인 대표와 인공지능 화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박영선 라젠 대표 등 5명이 중기부 장관상을, 고객확인 및 자금세탁 위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원규 풀스텍 대표 등 22명이 중진공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진 졸업 FESTA에서는 ‘IR 피칭 왕중왕전’이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년간 고군분투한 1000여명의 청년창업자 중 전국 17개 창사에서 진행한 예선 및 본선 우승자 5명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한 창업자에게는 투자유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개교 당시 212명의 1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10년간 4798명의 청년 사업가를 탄생시켜 1만 3759명의 고용을 창출 하는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 왔다”면서 “지난 10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 글로벌 진출지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대한민국 청년창업의 산실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술창업, 청년창업, 비대면 분야 창업이 크게 활성화되고, 벤처투자도 역대 최대치인 4조 3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제2 벤처붐을 여는 한해였다”며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들이 졸업 후에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창업붐, 제2 벤처붐, 수출붐을 계속해서 일으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