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하는 발레파킹, 인공지능 더한 ‘스마트 주차장’ 본격화

스마트 로봇 주차장 해외 도입 사례
스마트 로봇 주차장 해외 도입 사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 로봇'에 대한 실증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천시 계남고 인근에 해당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주차장'을 개소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10월 실증 특례를 받은 마로로봇테크가 기술을 실증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스마트 주차 로봇 기술은 로봇이 스스로 차량을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는 기술이다.

팔레트 위에 운전자가 차량을 주차하면 로봇이 팔레트 아래로 진입해 바닥면의 QR코드를 따라 이동해 정해진 곳에 주차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주차 로봇을 이용하면 주차면적을 30%까지 증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로로봇테크는 부천 원미경찰서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성 등을 검증한 뒤 일반인에게도 스마트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스마트 주차 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발굴되는 과제의 관련 규제도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해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