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2억달러 투자 유치..모빌리티 시장 정복 나서

카카오모빌리티가 2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성공하며 기업 가치를 3조 4000억까지 끌어올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2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성공하며 기업 가치를 3조 4000억까지 끌어올렸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00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2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칼라일 투자 유치를 달성함에 따라 기업 가치가 3조 4200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신사업 확대에 공격적인 행보를 나설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

칼라일 그룹은 국내에서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으로써 역할에 가능성을 내다본 것으로 판단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를 통한 택시 서비스를 비롯해 자전거, 셔틀, 기차 등 중단거리에서 광역교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력은 물론 규모면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해, 모든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여유있고 가치있는 일상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더욱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서비스를 확대해 대형 택시인 '카카오T 벤티'를 올해 안에 1만 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진행돼온 카카오T벤티 서비스는 경기도 부천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