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배움카드, 90만명 발급·55만명 직업훈련받아

지난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수가 9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수가 90만 명을 돌파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취·창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역량 강화를 꿈꾸는 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국민내일배움카드'에 지난해 90만 명에 달하는 이들이 발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기존에 실업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만 직업훈련을 제공해왔던 '내일배움카드를' 프리랜서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제공하도록 개선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왔다.

신청자는 계좌발급일로부터 5년간 실제 훈련비의 45~100%를 300만 원에서 5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위기간 출석률 80%를 충족하면 훈련장려금 11만 6000원을 지급받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발급자 수는 90만 5379명으로 전년도 71만 4136명보다 20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실제 훈련에 참여한 인원 수도 2019년 52만 9062명에서 2020년 55만 2192명으로 2만명 수준 늘어났다.

송홍석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및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고용상황에 직업훈련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취‧창업 등에 필요한 인문교양, 디지털 기초역량 교육까지 제공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를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취업과 창업, 이직 등에 성공한 훈련생의 사례를 발굴하는 '수기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공모전에는 880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총 3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 선정작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교육을 받아 늦깍이 취업준비생에서 IT 회사에 취업한 웹프로그래머,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지게차 운전 기능사를 취득한 사례 등이 담겼다.

이번 우수사례는 향후 카드뉴스 등 홍보콘텐츠로 제작되어 국민들의 직업훈련 참여와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