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폐업부터 재창업까지 지원

2021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개요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10일부터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2021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영업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한 폐업 예정 소상공인의 사업정리부터 취업·재창업 교육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간 집기·시설 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 소요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노무·금융 등 법률 자문을 통해 폐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직업 정보 탐색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취업 지원과 업종전환·재창업 실무교육, 멘토링을 운영해왔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소비 감소와 비대면 경제 확대 등 경영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이 취업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업종전환과 재창업의 비용 경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등 기관과 협업해 폐업으로 인해 재기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채무조정·회생 등을 빠르게 해소하고 취업·재창업 지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40대 이상 재기 소상공인의 카페 취업·재창업을 위해 ‘20년 시범 운영한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 지역 확대, 공유주방 입점을 통한 민간 인큐베이팅, 신한신용정보의 친환경 소상공인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취업·재창업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공공·대학과 연계한 기술특화 전문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특화 아이템 개발, 사업방식 개선, 마케팅 등 업종전환·재창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민간부담 50%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폐업사실증명·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소상공인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기 위해 사업 관리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민간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 등 재기 경로를 다양화하고, 소상공인 의견을 반영해 재기 과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신설한 사업화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중에 예정된 세부 공고일 이전에 업종 전환·재창업 교육을 이수해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원 내용과 접수 방법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