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재택근무가 부른 직장인 번아웃, ‘아웃소싱’으로 대처해야

아웃소싱타임스가 포스트코로나 비대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아웃소싱 뉴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강의를 개최한다.
아웃소싱타임스가 포스트코로나 비대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아웃소싱 뉴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강의를 개최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1년이 넘게 지속되면서 일상 속에 비대면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를 도입해 유지하고 있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인력 규모를 조정해 격일 출근과 재택근무를 혼합한 형식의 근로 환경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에따라 기존과 달라진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를테면 장기화된 재택근무로 인해 번아웃 증후근을 겪거나 사회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

특히 재택근무로 집과 일터의 구분이 불분명해지면서 집에서조차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호소하는 '번아웃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직장 내 번아웃 현상이란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음에도 극심한 기력 저하를 느끼며 일과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과 무기력증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개인의 우울감을 넘어 업무 생산성 및 능률 저하, 퇴사 등으로 인한 인력 손실로 이어져 직장인의 번아웃 증상 호소는 기업에서도 주의깊게 살펴야 하는 새로운 직장 스트레스 유형이다.

미국의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은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해 발생한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아웃소싱 서비스 활용'을 꼽았다. 식료품, 음식 배달, 베이비시터, 가정교사 등 가급적 가정 내 업무를 아웃소싱함으로써 재택 근무시 직장과 가사노동의 중첩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다.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은 업무와 비업무 영역의 구분을 명확히해 회사일과 집안일을 병행함으로써 발생하는 과도한 부담을 덜고,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우리나라도 재택근무와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배달의민족을 중심으로 비대면 배달 대행 플랫폼이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달앱 시장 규모는 1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배달앱 뿐 아니라 정기국회에 가사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이 상정되며,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가사도우미 시장의 확대도 기대되고 있는 대목이다.

반려동물을 돌보거나 관리하는 펫시터·펫시설 등 펫코노미 시장도 아웃소싱의 활용도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아웃소싱 시장에서는 이와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단 지적이 나온다.

지난 26년간 아웃소싱 전문 언론사인 아웃소싱타임스를 운영해온 김용관 대표는 "재취업지원서비스, O2O서비스 비롯해 4차 산업혁명과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하는 아웃소싱 기업들이 아직도 HR 시장만을 아웃소싱 산업의 먹거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아웃소싱 기업 스스로가 코로나19와 같은 상황 변동에도 흔들림없도록 스스로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웃소싱타임스는 오는 2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2021년 아웃소싱 시장 전망과 비대면 서비스 아웃소싱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김용관 아웃소싱타임스 대표가 직접 진행하며 ▲2021년 아웃소싱 전망(정부 주요 정책에 따른 이슈) ▲아웃소싱 관련 법 제정 및 시행에 따른 사업(재취업지원서비스와 가사도우미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규 성장동력 사업 미 공유경제서비스 플랫폼 ▲위드코로나 시대-비대면 서비스 아웃소싱 사업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교육 인원은 한정된 숫자로만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2월 19일까지나 인원수 제한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아웃소싱타임스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