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연봉 동결 또는 삭감 예상’

올해 연봉협상에서 직장인들은 권고사직 대신 연봉 삭감을 선택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올해 연봉협상에서 직장인들은 권고사직 대신 연봉 삭감을 선택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09명을 대상으로 연봉협상 기대감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59.8%가 연봉 동결 또는 삭감이 예상된다고 대답했다고 8일 밝혔다. 연봉 인상이 기대된다는 의견은 40.2%였다. 

그 이유로는 ‘연봉협상이 쉽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0.6%로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회사 상황이 어려워져서(34.1%)’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코로나 여파로 권고사직 대신 연봉 동결(또는 삭감)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8%나 됐다. 

이어 ‘지난해 개인 실적이 안 좋아서 4.7%, ‘잘 모르겠다 2.5%였다. 

한편, 연봉 인상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최저 임금이 인상돼서(46.5%)’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지난해 개인 실적이 좋아서(28.2%)’, ‘지난해 회사 매출이 좋아서(15.1%)’, ‘잘 모르겠다(6.5%)’, ‘지금까지 매년 연봉이 인상되어서(3.3%)’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매년 진행한 연봉협상의 만족도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라는 의견이 61.9%로 우세했다.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답변도 19.2%나 됐고 ‘만족스러운 편이다’ 12.8%, ‘매우 만족스럽다’ 6.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