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악성 가짜사이트 주의요망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이용해 파생되고 있는 악성 가짜 사이트에 대해 주의당부에 나섰다.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이용해 파생되고 있는 악성 가짜 사이트에 대해 주의당부에 나섰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오늘부터 경기도민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지급 신청이 시작된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출생년도에 따라 5부제 신청으로 진행된다. 다만 지급 신청 시작을 앞두고 가짜 사이트가 신청자들의 다수 적발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도민 제보로 발견한 가짜 재난기본소득 신청 사이트를 확인하고 즉시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짜 사이트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페이스북과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짜 홈페이지에 대한 주의 당부에 나섰다.

경기도는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재난기본소득 검색 시 가짜 사이트가 노출되고 있다"며 "공식홈페이지를 제외한 모든 사이트는 광고, 유사, 가짜 사이트"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되며,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전화 번호 입력시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소액결제가 진행된다.

이와 같은 가짜 사이트는 지금까지 14개가 적발됐다. 도는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사이트 검색과 발견 시 자동 차단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가짜사이트가 적발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basicincome.gg.go.kr이다. 도에서 이외 도메인 주소 접속에 주의를 당부한 만큼 이용자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오늘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에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 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