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인공지능(AI) 기술 도입한 평가시스템 구축

기술보증기금이 기업기술평가시스템에 인공지능 알고리즘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술보증기금이 기업기술평가시스템에 인공지능 알고리즘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인 에어레이트(AIRATE)를 기술평가업무 전면에 적용한다.

기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연구와 도입 방향을 모색해왔다. 특히 금융권 내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에 힘써왔다. 

이에 대한 성과로 AI 기술과 금융이 융합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전문평가자 평가 패턴을 학습시켰으며, 이를 통해 특허 가치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로써 기술 가치를 등급화하는 기술평가등급모형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기술보증기금은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에 차별성과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인공지능 알고리즘 도입으로 예측 정확도를 기존 평가 방법 대비 9%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성장가능성 부분에서 6%, 기술사업 위험가능성 부문에서 12%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 등 그동안 재무가 취약하다는 이유로 성장 잠재력이 있음에도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업들에 더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재

특히 기술사업평가등급뿐만 아니라 기술사업성장등급, 기술사업위험등급의 구분 활용이 가능해져 독립적인 등급 산출이 가능해짐으로써 다양하게 결합한 상품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은 전문가의 통찰력과 안정성, 인공지능의 정확성을 합친 모형으로 기술 평가 업무의 중심체계 확립과 신뢰성 및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