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12억 원 지원..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 모집

K-스마트등대공장 선정 기업의 지원혜택이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중기부는 한국형 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을 통해 제조 전반에 AI, 5G 등 첨단 지능화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3년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기부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1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했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에서 선정한 BMW, 보쉬, 지멘스, P&G 등 대기업을 위주로 선정하는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 선도형 스마트공장이다.

중기부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공장의 모범사례를 확산해 전 세계 제조업의 치열한 스마트화 경쟁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인공지능에 의해 제조공정이 분석되고 실시간 제어까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전국의 19개 지역 제조혁신센터(TP)별 3개사 이내에서 후보기업을 추천하도록 했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은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기계·전자·화학·뿌리 등 주력업종 및 식료품·의약품 등 기타업종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업종별로 총 10개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당 연간 4억 원 이내에서 3년 동안 최대 12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기업별로 기업의 현재 수준, 공정, 성장가능성 등을 진단하는 맞춤형 정밀 진단을 받는다. 정밀진단 이후에는 연차별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필요 솔루션, 추진일정, 투자금액 산출, 공급사 매칭 등 전략수립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진단 및 전략수립 결과에 따라 제조 전반에 AI·5G 등 첨단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달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까지 약 2만개 스마트공장 보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보급체계를 질적 고도화로 전환한 일례로서 올해 10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0개의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을 지원해 제조혁신의 선도모델을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사업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